입력 | 2023-08-05 14:42 수정 | 2023-08-05 14:42
윤석열 대통령은 온열질환자 등이 속출하면서 영국과 미국 등 참가국이 철수 중인 세계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선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이 장관에게 정부의 총력 대응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평창, 경주, 부산 등 각 시도에 협조를 요청해 스카우트 학생들에게 한국 관광 프로그램과 시원한 냉방버스를 제공해 추억에 남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