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원

여야 의원 39명, 2박3일 방일‥내일 한일의원 합동총회

입력 | 2023-09-14 08:43   수정 | 2023-09-14 08:43
국회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 오후, 한일 양국 의원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연맹 회장을 비롯해 김석기 부회장과 성일종 상임간사 등 26명, 더불어민주당에선 윤호중 간사장과 김한정 상임간사, 김영주 국회부의장 등 11명이 참석합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방일 의원단은 오후 재일동포 만찬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 내일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44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양국 현안과 의원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예방 일정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양국 의원 교류모임인 한일·일한의원연맹은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에서 총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