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10월 중 이뤄질 걸로 예상됐던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방한이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상호 협의하에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방한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이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내 정세가 불안정해진 걸 뜻한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UAE를 국빈 방문해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하고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37조 원의 투자 약속을 받았으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투자 프로젝트 확정을 위한 후속 협의가 이뤄질 거라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