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래퍼 도끼, 세금 이어 건보료도 체납‥가수 조덕배도 명단에

입력 | 2023-01-01 10:45   수정 | 2023-01-01 10:45
세금 3억원을 체납한 래퍼 도끼가 건강보험료도 1천만원 넘게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보면, 2021년말 기준으로 도끼는 2018년과 2019년에 총 1천6백66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했습니다.

또, 1980년대 인기 가수였던 조덕배씨도 2020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보험료 3천2백39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건보공단은 1천만원 이상 건보료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일정 기간 자진 납부와 소명 기회를 준 뒤, 여유가 있는데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