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행정안전부는 오늘 불이 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 특교세가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에서도 피해 수습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특별교부세는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와 안전 울타리 등 출입 통제시설 설치, 이재민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앞서 오늘 새벽 6시 27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난 불로 주택 약 60채 등이 타면서 주민 5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