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대법관 후보에 윤준·서경환·손봉기·엄상필 등 8명

입력 | 2023-05-30 18:53   수정 | 2023-05-30 18:53
7월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8명이 제청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37명의 심사 대상자 가운데 윤준 서울고법원장, 서경환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정계선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등 8명을 대법관 제청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제청 후보를 추천받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과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대법관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