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광주·대전·세종·충북·경남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

입력 | 2023-07-23 21:49   수정 | 2023-07-23 21:49
산림청이 오늘 밤 9시를 기해 광주와 충청권,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높였습니다.

산림청은 모레까지 전국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며,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강원도, 경북, 경남 등 13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발령한 상태입니다.

특히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있어, 산림청은 예상치 못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에는 계속해서 산사태예보 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