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장훈
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호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판사 42살 이 모 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의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에게 15만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30대 여성을 호텔방에서 붙잡은 뒤 이 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습니다.
이 판사는 당시 서울에 출장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에서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