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B

경북 영천 무허가 야적장서 불‥15시간 넘게 진화 중

입력 | 2023-11-15 06:13   수정 | 2023-11-15 06:13
어제 오후 세 시쯤 경북 영천시 대천면의 한 무허가 야적장에 쌓인 폐전선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창고와 숙소 건물 등 세 개 동이 전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진화율은 40%″라며 ″폐전선 규모와 양이 상당해 진화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