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7 16:31 수정 | 2023-07-27 16:31
프로야구 키움의 간판타자 이정후 선수가 오늘 오전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수술을 받은 뒤 입원중인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수술을 잘 끝냈고, 걱정해주신 많은 팬분께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빠르게 회복해서 꼭 다시 뵙겠다″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이정후가 모레 퇴원해 다음 주부터 2군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롯데와의 원정경기 도중 수비를 하다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됐고, 검진 결과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인 신전지대가 손상돼 복귀까지 3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