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

입력 | 2023-08-18 15:23   수정 | 2023-08-18 15:23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내년에 진행될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나설 한국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결재를 거쳐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LPGA 4대 메이저 대회는 물론 2016년 리우 올리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내년 선거에서 문대성·유승민에 이어 세 번째로 IOC 선수위원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