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에버턴과의 홈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 대 0으로 앞선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팀의 결승골을 기록했고,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2 대 1로 꺾고 리그 3연승을 질주했고, 1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2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11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