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환

튀르키예 경찰, '부실 건물' 관계자 12명 체포

입력 | 2023-02-12 06:41   수정 | 2023-02-12 06:41
튀르키예 경찰이 지진 피해 지역의 건축 사업 관계자 등 12명을 체포했다고 국영 아나돌루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12명은 가지안테프, 샨리우르파 주의 건축 사업자와 계약자 등입니다.

앞서 튀르키예 법무부는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 지방 검찰에 ′지진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만 1만2천 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하거나 심각하게 손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