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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북 ICBM에 안보리 조치없어 유감"‥외교장관 성명

입력 | 2023-03-19 21:40   수정 | 2023-03-19 21:40
주요 7개국, 즉 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G7이 외교장관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일부 회원국이 북한에 대한 조치에 ′방해′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회원국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에 대한 추가 대응을 제지해 온 중국과 러시아를 가리킨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주도하는 추가 대북제재 결의에 작년 5월 거부권을 행사했고 같은 해 11월 북한 ICBM 발사에 대응하는 의장 성명 채택도 계속 무산시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