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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출범 후 최저" 여론조사 결과 잇따라

입력 | 2023-10-15 21:06   수정 | 2023-10-15 21:07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정권 출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는 일본 내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14일부터 이틀동안 1천3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25%로, 출범 후 최저치였던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도 14일에서 15일까지 진행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32.2%로, 지난달보다 7.5%p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 월례조사에서 최저 지지율은 지난해 11월의 33.1%였습니다.

한편 마이니치 조사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지지율에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해온 과거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응답자의 6%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85%는 ′미흡하다′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