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정은

BTS 모두 입대‥하이브 1분기 영업익 144억 원‥작년 대비 72.6%↓

입력 | 2024-05-02 11:20   수정 | 2024-05-02 11:20
하이브가 올해 1분기, 작년보다 크게 하락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2.6% 감소한 걸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통상 1분기는 가요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데다 방탄소년단(BTS)가 모두 군에 입대해 활동 공백기가 온 것이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입니다.

하이브 측은 ″기존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 영향″이라며 ″이익의 기초체력이 개선돼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매출은 3천60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