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정은

오늘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이달 말 임시주총 소집할 듯

입력 | 2024-05-10 09:34   수정 | 2024-05-10 09:41
하이브와 분쟁을 이어가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이사진이 오늘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합니다.

앞서 하이브는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으며, 앞 임시 주총을 통해 민희진 대표를 어도어에서 해임할 방침입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을 상대로 어도어의 대주주인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가처분 소송을 냈으며,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오는 17일을 심문 기일을 지정한 상탭니다.

민 대표가 낸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민 대표는 어도어 경영권을 유지하게 되지만 가처분이 기각되면 대주주인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고 사태 수습에 나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