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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지연

입력 | 2024-09-15 11:26   수정 | 2024-09-15 11:26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항공편 지연으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새벽 1시 30분 출발 예정인 다낭발 인천행 7C2904편 여객기의 계기 계통에서 출발 전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지에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항공편 승객은 모두 157명으로 제주항공은 ″승객들에게 호텔과 식사를 제공했으며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