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전세사기 피해자 2만3천730명‥1천227명 추가 인정

입력 | 2024-10-25 09:55   수정 | 2024-10-25 09:59
전세사기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천227명이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세 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천961건 중 1천227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2만3천7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전세사기 피해 인정 신청 중 75.3%가 가결됐고, 12.5%에 달하는 3천941건은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