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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이철규 원내대표설'에 "총선 책임상 벌 받아야 할 분"

입력 | 2024-04-29 10:02   수정 | 2024-04-29 10:06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친윤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벌을 받을 분이지 상을 받을 분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아침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철규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한 점을 지적하며 ″총선 패배의 책임이라는 면에 있어서 보면 벌을 받아야 할 분이지 상 받을 분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지금은 자숙할 때가 맞고, 혁신과 쇄신의 타이밍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친윤′, ′찐윤′으로 불리는 이 의원이 나서는 게 국민 눈에 어떻게 보이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건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이라며 ″그 민심 속에서 우리가 지금 뭘 하는 게 당과 대통령한테 진짜로 도움이 되겠냐 이런 측면에서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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