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7 11:18 수정 | 2024-05-27 11:37
일주일 사이 군에서 훈련병 2명이 잇따라 사망한 데 대해 개혁신당은 ″부하들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윗사람의 격노만 살피는 파렴치한 ′폴리아미′들이 군을 장악한 결과″라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즉시 파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9년 동안 없었던 수류탄 폭발사고가 이 정권 들어 다시 터지고, 6일 만에 또 다른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다 사망한 건 단순 우연이 아니″라며, 군인이 정치에 기웃거려 초래된 군 기강해이, 기강문란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념 논쟁에만 몰두하고 채상병 사건 축소 은폐에만 급급해 온 윤석열 정권과 ′폴리아미′ 신원식 장관이 죄 없는 두 젊은이의 목숨을 앗아간 진짜 책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은 대통령을 향해 ″반성하라″며 ″유족을 포함한 50만 장병과 그 가족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자 신 장관 파면과 함께 두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