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나경원 "집단지도체제, '봉숭아학당' 안 좋은 기억‥단일지도체제 해야"

입력 | 2024-06-07 08:46   수정 | 2024-06-07 08:49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이 ″집단지도체제는 ′봉숭아학당′의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며, ″기존의 단일지도체제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책임 정치 실천, 안정적인 리더십 발휘를 위해서는 단일지도체제가 더 적합하다″며, ″이른바 ′하이브리드′ 체제도 올바른 대안이 아니다, 정도로 가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유불리 계산이 개입된 룰이 탄생시킬 지도부는 혼란에 빠지고 불신,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리 당 전당대회 논의가 기본과 상식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