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지선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야6당, 교섭단체 요건 완화 추진

입력 | 2024-07-05 15:46   수정 | 2024-07-05 15:46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6개 야당이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6개 야당의 원내대표들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의원 20명 이상으로 규정된 현행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고, 비교섭단체도 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 참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다만 6개 야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 6당 원내대표들은 ′채상병 특검법′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상을 점거하고 의사 진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 ″민심을 외면한 행태″라고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