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윤수

민주당 전당대회 본격화‥'어대명' 속 제주·인천 경선 시작

입력 | 2024-07-20 09:59   수정 | 2024-07-20 10:00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지역별 경선에 들어갑니다.

김지수·김두관·이재명 당 대표 후보 세 명과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늘 제주한라체육관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각각 합동연설회에 나서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후 내일 강원과 대구·경북에 이어 27일 울산·부산·경남, 28일 충남·충북 등 주말마다 전국을 돌며 합동연설회와 지역별 경선을 이어가게 됩니다.

각 지역 경선에선 후보 정견 발표 직후 권리당원 투표와 개표가 진행돼 바로 득표율이 공개되고, 다음 달 전당대회에서 이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