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해인
북한이 어제부터 세 번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저녁 북한이 다시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에 따라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어제부터 오늘 낮까지 두 번에 걸쳐 5백 개에 가까운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냈고, 그 결과 서울에 30여 개, 경기도 북부에 7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