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7 10:37 수정 | 2024-11-07 10:38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매사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담화에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도, 국가와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보람에 힘든 줄 모르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기 반환점까지 왔다″며, ″2027년 5월 9일,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께서 맡기신 일을 어떻게든 잘 해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의 진심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남은 2년 반은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국민들께서 이러한 기조변화에 따른 혜택을 더 체감할 수 있게 실질적인 변화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라며, 물가와 주택 시장 안정, 청년 장학금과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