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형
군이 저렴하면서도 레이더에 거의 잡히지 않아 ′가성비 스텔스′로 불리는 골판지 드론 100여 대를 내년 초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드론 전력은 값싼 비용으로 고가의 장비를 타격 가능한 ′게임체인저′로 현대전에서는 없어선 안 될 필수 전력″이라며 ″국내외 구매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으로 드론 전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이로 제작되는 골판지 드론은 재질 특성상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경제성과 작전적 성능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북한도 지난달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골판지 드론으로 추정되는 기체를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