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필희
보건복지부는 100개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레지던트 숫자가 지난달 30일 570여 명에서 어제 590여 명으로 소폭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9,900여 명의 6% 수준으로 숫자가 많지는 않은데, 정부는 다른 곳에 취업을 못해 생활고에 시달린 일부 전공의들이 돌아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00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도 지난달 30일 61.7%에서 어제 65.8%로 소폭 올랐습니다.
정부는 의료 공백에 따라 두 달 넘게 이어온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자 다음 주에 군의관 36명을 새로 파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