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검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 추가 기소

입력 | 2024-05-03 20:53   수정 | 2024-05-03 20:53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재원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가 필로폰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해 11월 지인 이 모 씨로부터 필로폰 약 0.2그램을 수수한 혐의로 오 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또 이 씨에 대해선, 오 씨에게 필로폰을 건넨 혐의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5차례 걸쳐 수면마취제 2백50밀리리터를 판매하면서 주사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차례 마약성 수면제 4백정을 판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앞서 오 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 첫 재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