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 기장군 이동항에서 2.6톤 레저보트에 물이 들어차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30분 만에 배에 타고 있던 7명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리던 상태였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레저보트 선미 쪽에서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승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