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고 이선균 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실장이 별도로 진행 중인 마약 투약 혐의 재판에서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 9일 향정·대마 혐의를 받고 있는 해당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인 실장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마약류를 3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실장은 이 사건 외에도 이 씨를 협박해 3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추가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