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서울 시청역 앞 역주행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차 모 씨가 3차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차씨가 입원한 경기 안양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차씨는 여전히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보다 운전자 과실로 보인다는 취지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막바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