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나금동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손 감독과 코치진 등 3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오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손웅정 감독 등 3명을 약식기소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가볍다고 판단될 때 검찰이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법원에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손웅정 감독과 코치진 등 3명은 지난 3월 훈련을 받던 아동을 코너킥 봉으로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