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재영

명절 연휴에 가정폭력 112 신고 급증‥평소보다 30∼40% 늘어

입력 | 2024-09-15 10:41   수정 | 2024-09-15 10:41
명절 연휴 가정폭력 사건 신고가 평소보다 30∼40%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 접수 건수는 891건으로, 평소보다 41% 많았고,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에도 평소보다 신고가 48%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설 연휴에도 하루 평균 846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작년 전체 평균보다 30% 이상 높게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