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오를 걸로 전망되면서 서울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해 과천과 광명, 수원 등 경기 권역 21곳과 충남 서산과 태안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전국 183곳의 폭염특보구역 가운데 109곳엔 폭염주의보가, 29곳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