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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서귀포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서 파도 휩쓸린 낚시꾼 1명 실종
입력 | 2024-10-01 23:17 수정 | 2024-10-01 23:19
오늘 오후 5시쯤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선녀탕 근처 해안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낚시꾼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물에 빠졌던 낚시꾼 중 1명이 스스로 뭍으로 나와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다른 1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파도가 높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소방·경찰과 함께 사고 현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