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4명을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4일) 오전 11시 반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진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진연은 지난 1월에도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해 20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