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수원역 앞 도로에서 광역버스에 치인 보행자 숨져

입력 | 2024-10-16 10:18   수정 | 2024-10-16 10:18
어젯밤 9시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던 광역버스와 보행자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보행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버스가 지하차도를 나오던 중 횡단보도가 없는 차로를 가로지르던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