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택시, 오토바이 3대 들이받아 1명 사망‥기사 "급발진" 주장

입력 | 2024-10-20 11:00   수정 | 2024-10-20 12:30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를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지고, 나머지 오토바이 운전자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남성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