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오늘 아침 6시 반쯤, 경기 광주시 3번국도 성남 방향 백마터널 안을 달리던 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84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화물차 기사인 51살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터널에 가득찬 화재 연기를 빼내기 위해 성남 방향 차량 통행이 1시간 동안 전면 통제돼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