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까지 접수한 헌법재판소가 오늘 재판관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헌재 재판관 6명은 오늘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한 총리 탄핵심판의 절차와 방식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두 헌법재판관은 오늘 오전 출근길에서 한 총리 탄핵심판을 어떻게 다룰지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안건이 특정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헌재는 헌법재판관 3명이 공석인 상황에서 탄핵심판의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논의도 계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