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철현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쯤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인근에 규모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지진이 난 곳은 하와이 최남단 나알레후에서 남쪽으로 11마일 떨어진 지점으로, AP 통신은 200마일 떨어진 호놀룰루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 지진에 따른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재난관리청도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많은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있었다″면서도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