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우크라이나 기반시설 등에 대한 러시아군의 집중적인 공격으로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동부 여러 지역을 포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하르키우 남서쪽에 위치한 보로바에서 1명이 숨졌고, 도네츠크 지역에서도 2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의 기반시설도 러시아 크루즈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올레흐 시니에후보우 하르키우 군사행정청장은 러시아군이 에너지 시설을 비롯한 민간 기반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 지역에서도 여성 1명이 우크라이나군 포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