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05 16:18 수정 | 2024-07-05 16:18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라인야후가 지난 1일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내용이 제시돼 있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쓰모토 총무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 보고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말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보안 거버넌스 확보 관점에서 확실히 확인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는 추진하기 곤란하다고 보고한 데 대해서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보안 거버넌스 재검토를 부탁했으며, 자본관계 재검토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쓰모토 총무상이 라인야후 보고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 대해 교도통신은 ″한국과의 외교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해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