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다영

무선AP는 '와이파이 공유기'‥유플러스, 통신용어 2만개 쉽게 바꿔

입력 | 2025-01-16 17:11   수정 | 2025-01-16 17:11
LG유플러스가 이해하기 어려운 통신 용어 2만 개를 쉽게 바꿔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선AP는 ′와이파이 공유기′, SMS는 ′단문 메시지′, ′감도 미약′은 ′신호가 약함′으로 바꿔 쓰는 식입니다.

고객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문장을 바꿔주는 AI도 개발해, ′기기를 제어해 보세요′라는 문구는 ′조명을 켜거나 꺼 보세요′라고 AI가 자동 변환해 안내합니다.

유플러스는 AI가 고객 나이와 지역 등 특성을 고려한 맞춤 문구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쉽게 바꾼 용어는 공지사항, 상품 안내, 고객 상담 등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