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를 포함해 스마트자동차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내 출시를 앞둔 BYD 차량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되자 개인정보위는 BYD코리아 측에 관련 사실내용을 문의했습니다.
이에 BYD코리아는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자 매뉴얼 등의 개선에 이미 착수했으며, 국내 출시 전까지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 답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BYD 포함,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테슬라, 벤츠, BMW 등 스마트자동차 분야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해 국민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며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