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코스피가 장중 3,23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뒤, 3,2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5.66포인트 오른 3,209.43으로 개장해 한때 3,237.97로 종전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지수는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가, 25일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간 ′2+2 통상협상′이 미국 측 베선트 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일정 취소로 우리 측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출국은 연기됐지만, 어제 출국한 김정관 산자부 장관과 이미 미국에서 협상 중인 여 본부장은 당초 계획대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코스닥지수는 대비 3.38포인트 오른 816.94로 시작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6.1원 내린 1,373.7원으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