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코스피가 삼성전자 급등에 힘입어 3,200대를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 오른 3,209.52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2.56포인트 오른 3,228.61로 출발해 오르내리다 장 후반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가 22조 원이 넘는 대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체결했다는 소식이 장중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키워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7만 원 선에 오른 건 지난해 9월 4일 이후 약 11개월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 내린 804.40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