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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을 여는 기대작 '첫 번째 키스'가 2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각본: 사카모토 유지 |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 출연: 마츠 타카코, 마츠무라 호쿠토, 요시오카 리호, 모리 나나, 릴리 프랭키 외 | 수입: ㈜미디어캐슬 | 배급: 메가박스중앙(주) | 개봉: 2025년 2월]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의 신작 '첫 번째 키스'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 '고백', '도쿄 타워', '4월 이야기' 등 영화는 물론 드라마까지 전천후로 활동하며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일본 대표 연기파 배우 마츠 타카코. 그가 우연히 15년 전의 남편과 만나게 되며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칸나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 연기로 웃음과 눈물, 공감을 관객들에게 선물한다.
여기에 '스즈메의 문단속', '키리에의 노래', '새벽의 모든' 등 화제작에서 열연하며 차세대 라이징 배우로 떠오른 아이돌 그룹 ‘SixTONES’의 멤버 마츠무라 호쿠토가 칸나의 남편 카케루 역을 맡았다. 마츠무라 호쿠토는 권태에 빠진 결혼을 이어가는 남편 카케루부터 15년 전, 첫 만남의 풋풋함을 그대로 간직한 청년 카케루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출은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 드라마 [언내추럴]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호평을 받았던 감독 츠카하라 아유코가 맡아 작품의 퀄리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 역시 '첫 번째 키스'만의 아련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파스텔 톤의 배경과 어우러지는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폴라로이드 일러스트는 '첫 번째 키스' 속 두 주인공을 담고 있어 영화가 전할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포스터 속 문구 또한 관객들로 하여금 첫사랑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하며 '첫 번째 키스'가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는 웰메이드 작품임을 보여준다.
영화 '첫 번째 키스'는 2월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