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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혜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방송인 겸 라이브 커머스 사업가로 활동 중인 그는 자기개발서 *‘무조건 쿠팡에서 팔아라, 그래야 산다’*를 통해 경제/경영 부문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지난해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경제/경영 부문 55위’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이 책은 하지혜가 설립한 라이브 커머스 회사 ㈜하라인컴퍼니의 운영 경험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온라인 농특수산물 판매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특히 쿠팡 플랫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 방법론을 상세히 설명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하지혜는 MBC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 리포터로 약 8년간 활동하며 농특수산물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그 과정에서 농부들과 교감하며 상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 ㈜하라인컴퍼니를 설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핸드폰 하나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 새로운 유통 모델을 제시한 그는 "농산물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을 넘어, 생산자의 땀과 정성이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다리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성과에 대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농산물을 알리는 만큼 지속 가능한 판매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며 “쿠팡이라는 플랫폼을 깊이 연구하고 경험하여 누구나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책이 좋은 반응을 얻어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하지혜는 현재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쿠팡의 달인’ 오대장과 함께 진행하는 이커머스 성공 노하우 강좌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 및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에게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하지혜는 농부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 판로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그는 "농부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확대하고, 투잡이나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 및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